내달 9일까지 입시설명회

▲ 19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영남대 입시설명회에 2천400여명의 수험생이 몰렸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수능을 치른 고등학생들과 진학 담당 교사를 초청해 오는 12월 9일까지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연일 개최하고 있다.

19일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영남대 입시설명회에는 총 2회 에 걸쳐 신명고, 혜화여고, 능인고, 성광고, 대구고, 남산고 등에서 온 학생과 교사 등 총 2천400여명이 참가했다.

임진영(성광고) 학생은 "약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학부 2년을 수료해야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만큼, 입시설명회를 통해 약대 진학에 유리한 학과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영남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대학현황 소개와 2016학년도 정시 입시 전형 안내, 특성화학과, 장학제도 등에 대한 소개를 직접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입시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윤학 음악대학 교수와 성악을 전공 학생들이 가곡과 오페라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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