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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초·중·고교 교사 5명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시상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과학·수학 교육분야 반송초 홍성애 교사, 화원초 조현주 교사, 안심중 권미려 교사, 포산고 이찬희 교사와 과학문화 분야 장동초 최원호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지역 초·중·고교 교사 5명이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시상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전국의 과학·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업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모두 40명의 교사가 수상자로 뽑혔으며, 대구는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과학·수학 교육분야에서는 반송초 홍성애 교사, 화원초 조현주 교사, 안심중 권미려 교사, 포산고 이찬희 교사 과학문화 분야에서는 장동초 최원호 교사가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고 있는 대구의 과학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 지도에 더욱 힘쓰고,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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