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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울릉도 남양항 중심으로 정박한 중국어선에서 폐유로 추정되는 기름띠가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촬영= 조준호기자 cjh@kyongbuk.com
울릉도로 피항 온 중국 어선이 울릉도 연안바다를 오염시킨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일보는 지난 23일자 5면에 '울릉도, 중국어선 피항 골머리'란 제하의 기사로 이같은 피해 사례를 지적했다.

중국어선 100여척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지난 22일부터 울릉도 전 지역에 닺을 내리고 피항 정박 중이다.

본사 항공촬영팀은 중국어선 정박지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남양항 인근지역에 정박된 중국어선에서 폐유로 짐작되는 띠가 바다로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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