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중 달서경제문화연구소 대표(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사진)는 26일 오후 4시 달서구 용산동의 연구소에서 대구가 낳은 한국 대표 1세대 디자이너 최복호 C&BOKO 대표를 초청, 토크쇼를 개최한다.

'내 인생에 립스틱을 바르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색과 디자인을 통해 대구의 비전과 가치를 재창조하고 경제와 문화가 융합되는 성서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복호 대표는 2004년부터 프랑스 '프레타포르테 파리' 참가, 2012년부터 한국 대표로 뉴욕패션위크 참가 등 50여 차례의 해외 컬렉션 및 전시회에 참가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디자이너다.

안 대표는 "디자인과 문화, 경제를 융합해 산업으로 발전시킨 최 대표의 노하우를 성서산업단지와 달서구 지역에 접목시켜 고민해보는 생산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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