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초등 4~6학년 약 300명을 초청해 초등생에게 익숙한 곡을 들려주고, 퀴즈타임과 체험무대도 갖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으로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크레셴도'는 '점점 세게'라는 뜻의 악상기호로, 이날 연주회는 한 음에서부터 시작해 한 사람(바이올린), 두 사람(피아노), 세 사람(피아노), 네 사람(플루트)으로 연주인원이 늘어나고 마지막은 교향곡으로 끝맺는다.
음악회를 준비한 학생들은 "청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르프 활동을 곡 중간 중간에 배치해 청중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초등생들이 눈높이는 맞는 재미있고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