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이동순 특임교수

▲ 계명문화대학교 이동순(가운데) 특임교수가 시집 2천160권을 25일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이동순 특임교수가 평생 아껴온 시집 2천160권을 25일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계명문화대 도서관은 기증받은 시집을 시대·테마·저자별로 구분해 도서관 4층에 특별 시집 코너를 신설, 학생들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명호 총장은 "전공도서와 소설류에 편중돼 있는 재학생들에게 이동순 교수의 시집 기증을 통해 학생들의 폭 넓은 독서활동과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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