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삭스, 경운대 특강
제프리 삭스 교수는 특히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지도자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로렌스 서머스, 폴 크루그먼과 등과 더불어 세계 경제학계의 3인으로 불리고 있는 세계 경제학계의 대가로 유명하다.
'UN & Saemaul Undong : MDGs & SDGs'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제프리 삭스 교수는 "현재 UN은 세계적인 빈곤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의 새마을 운동은 UN의 빈곤퇴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유엔의 '천년 개발목표(MDGs :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와 부합하는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통해 "세계적 빈곤종료, 농업 촉진. 복지증진, 평생학습기회부여, 양성평등 등을 제시하고 UN과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통해 많은 문제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는 머지않아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며 여러분들이 받고 있는 우수한 교육들이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질병, 가난, 전쟁, 경제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분명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상북도와 UNWTO ST-EP재단이 후원한 특강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도영심 UNWTO ST-EP재단 이사장, 김향자 경운대 명예총장, 장주석 경운대 총장, 교수, 학생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