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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숙 전 서포항로타리클럽 회장(한국부동산 대표)은 지난 23일 포항 티파니웨딩 컨벤션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적 에세이집 ‘가난하고 힘들어도’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여세주 문학평론가(전 경주대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의 글은 가난하고 힘들어도 내일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사회활동의 보람이나 참새나 토끼, 그리고 소나무 등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존중과 연민으로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숙씨는 이날 자전적 에세이집  ‘가난하고 힘들어도’의 판매금 600여만원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씨는 평소에도 몽골 심장병 어린이 수술 후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경로당 봉사활동 등 많은 선행을 베풀어 경북도지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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