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육인대회 '대통령표창' 3플러스 보육정책 추진 성과

▲ 경북도가 지난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명품보육행정 3플러스 보육행정'으로 지난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기관을 발굴·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보육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17개 시도중 경북도의 맞춤형 보육시범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북도의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야 사회와 국가가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3플러스(아이의 행복, 부모의 안심, 교사의 보람)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8개 도 자체사업을 발굴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보육정책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제 보육 문제는 더 이상 가정에만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 관련돼 있어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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