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풀·플러스'상 수상 K리그 3차 스타디움상 선정

▲ 포항스틸러스 구장 전경.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시상하는 K리그 클래식 그린 스타디움과 K리그 챌린지 풀 스타디움 및 플러스 스타디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년 3차 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그린 스타디움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포항은 이번 평가에서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K클래식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홈구장인 스틸야드는 포항 구단과 동원개발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풀 스타디움 및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현대에게 돌아갔다.

대구FC는 K리그 챌린지 3차 평가기간(K리그 챌린지 31~44R) 동안 7차례의 홈경기에서 챌린지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3천93명의 관중을 유치했고, 2차 기간(16~30R) 동안 평균관중 1천363명이었던 1천730명 증가해 '플러스 스타디움'도 차지했다.

충주험멜은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됐다.

연맹은 구단 행정의 객관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해 구단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보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