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재환)는 제22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기간 중인 지난 달 26일 읍·면 자체사업장 현지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읍·면 행정사무감사 방식을 변경해 종전까지 읍·면사무소 내에서 실시하는 업무보고와 건의·애로 사항 청취 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벗어나서 업무보고는 서면보고로 대체하고, 현지 사업장 확인을 실시하는 방식을 처음 시도했다.

자치행정위원회 장재환 위원장을 비롯 이택용, 이상천, 이재호 위원은 북삼읍 숭오리 금곡천 제방농로 포장공사 현장 및 기산면 영리(지맥이) 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면밀한 현장점검을 했다.

또 교통사고 유발 위험지역인 석적읍 중리 교차로(오거리 형태)를 방문해 현 지점의 도로 및 교통신호체계 문제점 및 교통사고 위험성을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약목면 신유장군 유적지 야외무대 시설점검 후에는 약목면장 및 직원들과 시설 보완사항 및 무대 활용방안을 고민했다.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기석)는 지난 27일 농업6차산업관과 남율-성곡 도시계획도로 등 주요사업장과 민원제보현장 등 9개소를 방문했다.

최근 완공된 농업6차산업관 및 봉독치유농업 모델화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남율~성곡 도시계획도로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현장에 포크레인이 투입되기도 했다.

민원제보 현장인 약목면 복성리 가로 화단(오성아파트 인근) 조성현장을 방문해 복토 및 수목 식재상황을 점검하고 시정조치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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