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제2차 정례회

영천시의회(의장 권호락)는 제170회 제2차 정례회를 1일부터 2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가 계획돼 있다.

1일 제1차 본회의에는 시장으로부터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듣고, 2일부터 8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2016년도 영천시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9일부터 2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6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가 있으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1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마친 후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17일부터 7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4일에는 제4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권호락 의장은 "이번 회기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정추진의 근간인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회기로 소모성 예산은 없는지, 우리시의 장기적 발전에 적합한지, 사업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는 바르게 되었는지를 세심하게 살펴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동료의원에게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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