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2월 24일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의 심의가 계획돼 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난 1년간의 구정 전반을 살펴 보고 우수사례는 격려하고 잘못된 사항은 시정 개선토록 할 계획으로 사전 접수된 10여건의 주민의견을 보다 꼼꼼히 확인해 주민복지증진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 내년도 구정 살림살이인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7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11일부터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이고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 의결한다.

허진구 동구의회 의장은 "16명 의원 모두가 동구 주민이 불편해하고 어려워하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대변자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무한봉사의 정신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