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번달 말까지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신청 받는다.

시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 병역필·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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