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말 대구·경북 전역이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3일 눈·비가 내린 지역은 빙판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5일 대구·경북은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예상되는 아침 최저기온은 구미 -1℃, 안동·울진 1℃, 대구·상주 2℃, 울릉도 4℃, 포항 5℃로 낮 최고기온도 10℃ 안팎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추위는 일요일 아침 더욱 내려가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빙판길 안전사고는 물론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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