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가구 모집에 3천여명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진행

계룡건설의 포항 첫 진출작인 '초곡 리슈빌'이 최고 8.3대 1의 경쟁률로 전평형 1순위 마감했다.

3일 계룡건설이 금융결제원 자료를 근거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일 포항초곡지구 88B 1L에 공급하는 초곡 리슈빌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17가구 모집에 3천301명이 접수해 평균 5.4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84㎡ A 타입으로 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곡 리슈빌 분양 관계자는 "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에 들어서는 입지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를 모두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 결과를 예상했다"며 "초곡 리슈빌은 계룡건설의 첫 포항 진출작인만큼 우수한 상품으로 구성해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곡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 104㎡ 등 모두 646가구 전체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고품격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한 전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의 판상형으로 배치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위해 4베이를 기본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거리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준다.

84㎡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평면에 워크인신발장, 침실붙박이장, 주방팬트리, 안방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구성했다.

104㎡도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 4룸의 거실 확장형으로 알파룸·광폭주방·워크인신발장·침실붙박이장·주방팬트리·안방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독서실(남/여)·셔틀버스 드랍존·키즈버스스테이션·어린이집·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 무인택배시스템과 홈네트워크시스템, 하이브리드 쿡탑,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한편 초곡리슈빌은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4일∼16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포항 죽도파출소 건너편에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4) 256-0033로 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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