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대구한의대, 연탄나눔 봉사
대가대 사랑나눔봉사단과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은 이날 경산시 자인면 일언리와 계남리의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6곳에 모두 1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홍철 대가대 총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두 대학 교직원과 학생 등 모두 90명이 참가한 봉사자들은 두 조로 골목길에 줄지어 서서 정성스럽게 연탄을 날랐다. 배달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돕기 위해 자인면 홀몸노인 14가구에도 각 200장씩을 제공했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가대 인근 마을에서 함께 연탄배달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대구한의대 인근 마을에서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연탄배달을 마치고 난 뒤 대구한의대로 돌아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협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와는 별도로 하양지역 홀몸노인 25가구에 총 5천장의 연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