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3일 물리학과 홍순철(58·사진) 교수가 자기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한국자기학회 창성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성능 향상에 한계를 드러낸 반도체 램(RAM)을 대체할, 자성체로 이뤄진 자기 RAM에 적합한 물질을 전산으로 탐색해 성능이 월등한 영구 자석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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