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지도자 양성 등 지역 인재양성 기여 '인정'

▲ 김관용(왼쪽) 경북도지사가 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계명대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계명대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지사는 1942년 출생으로 1961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해 구미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95년 7월 지방자치 부활과 함께 초대 민선 구미시장에 취임해 1·2·3선을 하고 2006년 민선 4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현재 3선째 재임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차지 역사상 유일한 6선 자치단체장이다.

계명대는 김 지사가 유일한 6선 자치단체장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사 명예교육박사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교육자 출신으로 새마을 운동을 통해 지도자 양성 교육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널리 전파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 농민사관학교, 청년무역사관학교,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청년창업아카데미, 평생교육진흥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 기여한 점도 이번 학위 수여에 공언했다.

김관용 지사는 "분에 넘치는 학위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광된 학위는 지방자치 20년의 역사를 흔들림 없이 지켜 온데 대한 따뜻한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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