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은 이날 경북도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만은 북구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북구를 재창조하는 일에 적합한 인물이 선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에 대한 애정이 없는 인사가 낙하산 공천으로 뜨내기 정치를 함으로써 피해가 고스란히 북구 주민에게 돌아가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동네 약사'로서 지역 서민과 약자의 설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구시의원을 역임한 양 회장은 당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취수원 이전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대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