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입시설명회 진행 오늘부터 21일까지 정시 안내

대구시교육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6차례에 걸쳐 정시 대비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북대, 대구진학지도협의회 등과 함께 학생·학부모·교사·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은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교협과 공동으로 정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 및 경향과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대교협 대표 강사인 김창묵이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15일 경북대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며 정시모집에 대한 주요 사항 안내와 학생 개별 상담도 이뤄진다.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진행되는 수도권 8개 대학 공동 정시모집 설명회는 16일로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17일 오전은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아 이화여대를 지원할 학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관련 안내와 수험생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같은날 오후 7시부터는 시 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진협이 주관하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가 이어진다.

설명회는 지난해 정시 지원 결과와 입시 기관 들에서 발표한 정시 관련 자료를 분석,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정확한 입시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한다.

시 교육청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고 변별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각 대학별 반영 영역, 반영 비율 등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며 "정시 설명회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에 근거,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만 성공하는 대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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