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페스티벌 설계지락 1년간 배운 교과목 작품 전시 공학계열 AFT팀 '대상' 수상

▲ 경일대는 교내 종합체육관에서 '2015 KIU 창의·융합 페스티벌-설계지락(設計之樂)' 행사를 개최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 LINC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3일 교내 종합체육관에서 재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교육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5 KIU 창의·융합 페스티벌-설계지락(設計之樂)'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일대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설계 교과목의 성과물을 전시해 학생들의 역량을 공유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공간은 공학계열 작품을 전시하는 엔지니어링 존,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작품을 위한 컨버전스 존, 저학년의 창의기초설계작품을 전시하는 E-베이직 존 등으로 구성, 학생들의 땀이 어린 총 183점의 작품이 저마다의 창의성과 성과를 뽐냈다.

심사 결과 '효율적인 차량 운행기록 업로드를 위한 자동 파일변환기 개발'을 출품한 AFT팀(팀장 안정섭)이 대상을, 비이공계열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징용 그 슬픔의 역사' 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MPE'팀(팀장 상진우)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일대 이광구 LINC사업단장은 "창의기초설계와 예비 캡스톤디자인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내년부터는 모든 졸업생이 의무적으로 창의융합 페스티벌에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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