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김경태씨 수상 영예 호흡재활치료용 어플 출품

▲ 2015 제2회 경북지역 대학생 통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태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김경태 학생(모바일공학과)이 지난 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북지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호흡재활치료용 어플리케이션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미래 청년기업가 발굴, 양성 및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회에는 12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해 10개의 아이템에 대한 1차 서류평가 후 대회 당일 팀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 2팀(경운대, 대구대), 우수상 2팀(금오공대, 영남대), 장려상 3팀(대경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총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심의 발표기회, CCEI Camp(삼성 주최 창업교육프로그램)참가, 센터 입주기회부여 및 장비활용을 통한 시제품 제작, 창업화 지원프로그램 참가부여 및 사업화 지원, 사업화 우수팀 지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경태 학생은 " 폐 기능 검사, 호흡기암 검사, 최대 환기량 검사 등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호흡재활치료용 어플리케이션이 전 세계에 폐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졌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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