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제8회 포항시장기생활체육야구대회 패권은 라이혼 블랙과 스나이퍼A의 대결로 좁혀졌다.

6회대회 우승팀인 라이혼블랙은 지난 12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부 8강전에서 포항리그 2부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청을 잡은 뒤 13일 준결승에서 카멜레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스나이퍼A도 지난 12일 8강전에서 5회대회 우승팀인 피닉스를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부활을 잡고 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특히 스나이퍼는 지난 2013년 6회대회 결승에서 라이혼에 패한 바 있어 오는 20일 포항야구장에서 2년만에 설욕전을 펼친다.

루키부A조에서는 시나브로B와 포특사레드윙스가 조별 결승에 진출했으며, 루키부 B조에서는 62프렌즈와 라이혼레드가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19일 조별결승에 이어 20일 최종결승전을 갖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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