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66·사진) 전 대구시 북구청장이 14일 북구 운암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북구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청장은 "지속적인 북구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직 구청장의 경험을 살려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장벽과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지역발전의 초석을 튼튼히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획기적 교통수단의 마련,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도남지구 개발 완성, 금호강 하중도 개발, 문화교육환경 업그레이드, 지역경제 황성화 방안 마련 등을 내걸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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