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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지난 1일 214회 정례회를 개회 예산결산안 심사등을 하면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집행부 상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군정질의를 펼쳤다.

△한남조 의원은 중국어선 문제의 대책과 기르는 어업의 추진성과와 울릉군 공직사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인사관리 방안등과 함께 본보(11월15일자 보도)가 지적한 특산물 체험유통타운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울릉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우리군 대표 특산물의 전략적인 홍보·유통·판매를 통해 1차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 80억원이 소요되는 사동항 특산물 체험유통타운 건립이 지난 2013년부터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공사의 실착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공사가 추진되지 않고 있는 원인과 앞으로의 추진방안에 대해 물었다.

△정성환 의원은 "보건의료원은 우리군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데, 최근 외과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 전문의가 없어,환자의 외래진료 불편은 물론 응급수술환자 발생시에도 전원 후송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과 긴급 상황에 대한 현지대처가 매우 미흡하다"고 하면서 "다른 지역과 달리 원격도서지역인 우리군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외과전문의 확보는 필수적인 사항으로 이에 대한 인력확보 대책을 요구 했으며 이외에 대형 화물전용선운영계획 관광활성화 대책,성인봉 데크 등산로 정비계획 및 정상부 흙먼지 대책,, 관광시설물 관리 운영 개선방안,수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최경환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이 설치한 독도 표석과 비석, 암각서 또한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한 역사적 사료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되고 독도조난어민위령비가 독도수중에서 발견되어 인양된 사례가 있듯이 독도 전체 표석 등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료 보여져 독도에 설치된 표석(비석, 암각서 포함) 등에 대한 전수조사는 물론, 영구적인 보존 방안의 일환으로 탁본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 하면서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추진상황, 개척사테마관광지 조성사업 예산 확보대책,역사·문화시설사업 시설운영계획 수립여부 및 축제일정 조정검토, 세월호 사태이후 여객선 문제 추진상황과 대책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인도 의원은 "지난 2005년 태풍 나비가 강타 하면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남양과 태하지역은 하천이 모두 매몰되고 범람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는데 최근 10년간 이러한 대형 태풍이 발생되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으나, 또다시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고 특히 근래에는엘니뇨 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가뭄과 폭우 등이 예상되어 항구적인 집중호우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다목적 댐 건설을 요청 하고 남양항 확장계획,간벌사업 확대시행,,태하권역단위 및 서면소재지 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추진현황, 태하 황토굴~북면 웅포간 도로개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촉구했다.

△공경식 의원은 "조달청과 단가계약 체결되어 관급으로 공급되는 우리군 레미콘 단가 가 육지 레미콘 단가에 비해 1십만원 정도 높게 책정돼 3배에 이르고 있다"고 하면서 "시멘트·골재 등 원자재의 해상운송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감안하더라도 레미콘 가격이 너무 높아 이로 인해 관급공사에 대한 추가 예산부담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특히, 건물시공 등 사급으로 레미콘을 사용하는 군민들에게도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군 전체 경제에 대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레미콘 단가가 높은 원인과 레미콘 생산원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를 근거로 한 레미콘 단가에 대한 조정 등 현실화 할 수 있는 방안 요청과 쓰레기 종량제 조기정착 방안과 태하령 구간 관광도로 개설 추진현황과 계획, 동절기 스파이크타이어 사용제한 방안 및 관용차량 시범실시계획, 육지에서 반입되는 소고기의 실태문제점과 해결방안등에 대해 질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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