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NH대구농협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추구하는 대구행복교육에 발맞춰 '찾아가는 청소년 행복채움 금융교실','사랑의 악기기부 프로젝트', '따뜻한 인문도서기부릴레이', '꿈바라기 행복기부 박람회', '농촌 가는 날', '식사랑농사랑 농촌식문화 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체험형태의 교육 프로그램 활동이 높이 평가 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탁구 본부장은 "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높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따뜻한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농협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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