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체력향상과 건강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의 만 5세에서 18세까지의 유·청소년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이 어려우면 주소지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이용권카드를 발급 받게 되며 내년 1월부터 발급받은 스포츠이용권카드를 이용해 월 최대 7만원의 수강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