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겠다며 유승민 의원과 정면대결을 예고했던 이 예비후보는 동구의 숙원사업인 군용비행장 등 소음대책지역 지원 특별법의 제정과 K2이전의 강력한 추진, 창조경제를 통한 동구의 신미래 조성, SOC 지역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 35가지의 대표공약을 내걸고 "동구 구민의 삶을 보살필 봉사자로써 의리와 뚝심으로 동구와 대구의 미래를 열어갈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공천경쟁에 대해 "우선공천, 여론조사 경선 할 것 없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진다 하더라도 당에서 정해주는 룰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동구을이 선거구 개편 대상지역인데 선거구 개편이 어떻게 이뤄지든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공천 룰과 선거구 획정 등 아무것도 정해지지 못한 현 시점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