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조례 등 쾌적한 도민 생활 조성 공로

▲ 김희수(왼쪽)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김희수 기획경제위원장은 1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은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의원들 가운데 친환경 의정활동을 가장 잘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평가와,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위원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에너지사업 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제정해 도민들이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환경분야에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희수 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이 최고의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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