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협, 20일까지 행사 권영택 군수 가락시장 방문

▲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 방문단이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가락동 도매시장 등을 방문했다.
영양군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가락동 도매시장 및 서울시 도봉구 농협 창동하나로클럽에서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8일 영양군과 (주)중앙청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 간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17일 권영택 군수가 가락동 도매시장 내에서 최고 취급액을 자랑하는 ㈜중앙청과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창동하나로클럽 방문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린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함께 재배 적지가 대구 인근지역에서 경북 북부 및 강원도 일부 지역으로 옮겨짐에 따라 2006년 384ha이었던 영양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14년 541ha로 40%정도 급격히 증가했으며, 연간 1만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영양지역은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7~8월 야간 온도가 낮아 사과 생육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사과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 유지로 평균 산도가 pH 6.7로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색택 또한 뛰어나 최근 도시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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