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은행과 MOU 체결

▲ DGB대구은행(최만호 부행장·오른쪽)과 중국건설은행(팽강 서울지점장·왼쪽)은 17일 서울 중구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MOU를 체결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중국건설은행(회장 왕홍장)은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외화자금조달라인 강화 및 코레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서로간의 외화자금 조달라인 강화, 양 은행 해외지점 현지 영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기준 세계 2위 은행으로 2004년부터 서울에 지점을 개설해 무역금융, 기업금융, 자금업무 등을 취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17일 중국 상해분행 설립 3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인민폐 영업을 위해 중국 건설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준비해왔다.

자금시장본부 최민호 부행장은 "이번 건설은행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로 향후 중국인민폐 영업을 위한 자금조달라인 강화 및 현지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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