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도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도의회 김창규(칠곡·사진)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81회 정례회에서 초등학교 통학로 담벼락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해 개교한 칠곡군 석적읍의 대교초교를 예를 들어 학교 옹벽은 곳곳에 균열과 누수·토사유출이 발생했고, 특히 옹벽에는 심각한 벌어짐 현상과 토압으로 벽면 일부가 인도방향으로 밀려나온 배부름 현상이 발생해 옹벽이 붕괴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와 도교육청은 도민의 안전, 특히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삼아 해빙기전 옹벽에 대한 전조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