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헌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대구 북구 '공감' 한울타리에서 주관한 팔거천 환경 정화 운동에 참여했다.
20대 총선 대구 북구 을에 출마한 황영헌(전 창조경제타운 단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대구 북구 '공감' 한울타리에서 주관한 팔거천 환경 정화 운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황 후보는 "북구 팔거천을 청계천이나 대구 신천처럼 수달이 뛰어놀 수 있는 2급수 수준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며 "팔거천의 친환경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팔거천에 하절기에는 물놀이장과 동절기 스케이트장을 개설해 도심 속에서 가족들과 대화하며 이웃과 어울리는 쉼터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북구 태전동 매천초교에서 유년기를 보낸 황 후보는 평소 소통과 책임감, 감사함 등을 가르치던 3남매의 아버지로서 엘리트 교육과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지적하며 전날 출판 토크콘서트에서 자신이 말한 창의교육 '노마드대디'가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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