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 앨런 웹스터, 콜린 벨레스터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같이 할 외국인 투수 2명을 영입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9일 외국인투수 앨런 웹스터·콜린 벨레스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스터는 총액 85만 달러(10억원), 벨레스터는 총액 50만 달러(5억9천만원) 조건에 입단키로 합의했다.

웹스터는 미국 출신으로 키 188㎝·체중 86㎏의 우완 정통파 투수다.

지난 2008년 LA다저스에 18라운드로 지명됐으며 올해 애리조나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28경기(선발 23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67경기(선발 140경기)에서 50승 39패 평균자책점 3.86이다. 웹스터는 최고 150㎞·평균 147㎞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등을 던진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벨레스터 역시 미국 출신으로 키 196㎝·체중 86㎏ 체격의 우완 정통파 투수다.

지난 2008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 시즌에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88경기(선발 22경기)에서 8승17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크 통산성적은 277경기에서 43승 50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28을 나타냈다.

벨레스터는 최고 152㎞·평균 148㎞의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큰 키에서 나오는 낙차 큰 커브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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