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푸드아트스쿨 7개 학과 융·복합팀으로 프로젝트 수행

▲ 김상태 교수와 학생들이 학내기업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대경대학이 NCS(국가표준직무능력)을 활용한 전공분야 팀별 융·복합 프로젝트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팀별 프로젝트는 대경대 푸드아트스쿨 7개 학과 220명이 참여해 전공학생들의 전문성을 겨루는 대회로 대경대 학내기업인 '42번가 레스토랑'을 활성화 시키는 프로젝트가 주어졌다.

프로젝트 수행방식은 학과별로 융·복합 돼 선발된 1개 팀 4개조로 나누어 △메뉴기획 및 구매 △마케팅 홍보 △조리생산·판매·위생관리·재고관리 △식음 및 서비스 등 5개 분야의 팀별 전문성을 겨뤘다.

이 대회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7주간) 진행됐으며 평가 방식도 직무능력 수행 1-2차 △NCS 기반 프로젝트활용 △직업기초능력 활성화 △진단 및 평가 △결과도출 △고객만족도 평가 △프로젝트수행 환류 등 꼼꼼한 평가가 이루어 졌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측은 NCS 기반으로 한 4단계 평가(사전 진단평가, 평가계획서, 직무평가, 평가결과서 도출)를 거쳐 철저한 환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6년도 교과목 개편 및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교수(세계호텔조리과)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공학생들의 취업무대가 되는 일반 외식사업체와 동일한 환경에서 음식개발 및 서비스 등 전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NCS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전문화된 역량을 개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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