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코레일 대구본부 협력 '인기'

▲ 경북농협은 지난 18일 동대구역을 출발, 청도역에 정차해 성수월 마을에서 체험과 식사를 하고 청도프로방스의 불빛축제에 참석하는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첫 운행했다.
경북농협이 농촌에는 활력을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다양한 길을 제시하는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가 최근 청도에서 성황리에 첫 운행됐다.

경북농협과 코레일 대구본부가 협력한 이날 행복열차는 7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코레일의 대표 자유여행패스인 내일로 티켓과 성수월 팜스테이마을 체험 등을 지원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취업 준비 등 현실의 갑갑함에서 벗어나 농촌마을에서 잊지 못 할 시간을 보냈다.

경북농협은 농촌 식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중요성 인식제고 및 농업인 소득증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시행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북의 농촌을 알리는 식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