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창업·운영지원' 1위

대구 동구는 올 한해 추진한 규제개혁 주요사례 10건 중 내·외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우수사례 베스트3을 선정했다.

1위는 '푸드트럭 창업·운영지원(85.2%)', 2위는 '법령에 근거 없이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자치법규(79건)를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신속정비'(33.5%)', 3위는 '대형화물차 통행개선으로 자재운반비 등 연간 2천940만원의 비용 절감'(31.9%)'이 뽑혔다.

'푸드트럭 창업·운영지원'은 내·외부 모두에서 1위로 조사됐으나 내부(외부)에서 상위를 차지한 사례가 외부(내부)에서는 하위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어 공무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더라도 주민 등이 보기에는 필요성 및 파급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홍보 등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예로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적극 정비'는 내부에서 공동1위를 차지했지만 외부에서 9위를 기록했고 '대형화물차 통행개선으로 기업부담 완화'는 내부 8위 외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구 홈페이지 및 내부행정망을 통해 총 257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노력도, 창의성 등을 고려해 상위3개 사례를 선택하고 다득점 순으로 베스트3를 선정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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