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4일 제2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규칙안, 동의안 등 25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2015년 구미시의회 의사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개회식 직후 가진 제1차 본회의에서 구미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8개의 안건을 처리한 후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13개의 안건을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94건을 지적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1조1천억 원(전년도 대비 200억 원 증액) 규모로 35건에 대해 12억 5천만 원을 삭감했다.

김익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준 집행부의 1천600여 공직자들과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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