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울진·사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병역명문가 선양 업무에 대한 유공으로 22일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

황 위원장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받은 가문과 그 가족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경상북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지난 18일 제정됐다.

이 조례는 병문명문가와 그 가족에 대해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기관 또는 시설의 사용·관람·주차료 등을 감면 받고, 의료원, 장사시설, 요양시설 등의 이용료 할인과 도민의 날 등 각종 행사의 초청과 포상 등 예우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황이주 위원장은 "3대가 대를 이어 헌신한 병역명문가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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