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소프트웨어(SW)교육센터가 23일 교내 정보전산원 4층에 문을 열었다.

경북대는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최장 6년간 사업비 106억원을 지원받는다.

SW교육센터는 SW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SW 기초·융합·전공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했다.

경북대는 센터를 통해 미래 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는 "SW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해 경북대가 SW 중심 사회 실현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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