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대 총선 대구 북구을 선거에 나선 조영삼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성탄 연휴인 25일부터 3일간 칠곡강북지역의 교회, 성당 등 종교 시설,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지를 돌며 연말연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조 예비후보는 27일 연말연시 선거투어를 통해 직접 경험한 민의를 반영, '이웃사랑'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칠곡강북의 경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생단체들이 대구 어느 지역보다 많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반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생 봉사단체 및 관변 봉사단체들이 보다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정과 시설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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