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북구 을 선거 새누리당 공천 경쟁에 나선 조영삼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 후 밤낮으로 선거운동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조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조 예비후보의 밴드 회원들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이날 조 예비후보의 밴드 '반갑다 조영삼 사랑방' 회원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밴드 결성 300일을 기념하고 조 예비후보의 선거 필승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20, 30대는 물론 50대 이상의 장년층 회원, 대구·서울·경기도·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조 예비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전국의 885명의 회원들도 축하메세지로 조 예비후보의 공천 승리를 응원했다. 회원들은 조 예비후보의 새누리당 공천 승리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필승을 위해 '승리 기원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조촐한 행사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칠곡강북 주민들 못지않은 밴드 회원들의 열의와 지지에 가슴이 뭉클하다. '반갑다 조영삼 사랑방' 885명의 밴드 회원들은 저에겐 제 2의 칠곡강북 주민들"이라며 "새누리당 공천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회원들과 칠곡강북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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