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성적순으로 선발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016학년도 후기고 입학전형 합격(배정예정)자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배정예정)자는 중학교 내신성적에 의해 학군, 남녀구분 없이 성적순으로 후기고 모집정원만큼 선발됐다.

그 결과 전체 지원자 2만2천656명 중 2만2천19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 추첨배정고 합격(배정예정)자는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등 정원외를 포함해 2만1천240명이다.

다사고·달서고·대구중아고·포산고·현풍고 등 선지원일반고 합격자는 957명으로 집계됐다.

탈락자는 전기고 및 선지원일반고 신입생 등록 마감 후 모집정원에 미달된 고등학교의 추가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정원미달 학교 2차 모집은 내년 1월 18일 공고를 거쳐 해당 고등학교별로 같은달 19일, 20일 원서를 접수하고 21일 전형을 통해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첨배정고 합격(배정예정)자에 대한 배정고교는 내년 2월 4일 오후 2시 출신 중학교와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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