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도내에 도로 공사를 중지하도록 시공업체에 통보했다.

도는 겨울 추위에 따른 도로 공사장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공을 전면 중지하도록 하고 부득이하면 발주기관 승인과 감리 감독을 받아 하도록 했다.

또 공사장 안에 길을 정비하고 폭설 등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를 확보하도록 지시했다.

양정배 도로철도공항과장은 "2월 말까지 공사를 중지하도록 했고 정확한 공사 재개 날짜는 다시 정해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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