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오는 4일부터 출생신고와 양육수당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북구에 주소를 둔 부모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출산축하금, 양육수당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해 준다.

지금까지는 구청에서 출생 신고한 뒤 양육수당을 신청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다.

북구는 양육수당(생후 84개월 미만 가정양육아동), 출산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부모 명의로 된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각종 수당을 신청하면 된다"며 "출산장려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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