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자활센터 이색 종무식

▲ 청도군 자활센터직원들과 참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익주)는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직원 및 자활참여자들과 뜻깊은 종무식을 가졌다.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400여장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배탈은 청도자활센터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립을 위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참여자들이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익주 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과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무엇보다 행복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새해는 나눔봉사가 확산되는 따뜻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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