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된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해 실시한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 교육 프로그램 모습.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시행하는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관하는 2016~2017 외국인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로 지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4년부터 지역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적응 프로그램 추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과 9월 학기에는 외국인 신입생을 대상으로 유학생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유학생활 △학교생활 등 유학생 필수 정보 △질서 있는 대한민국, 기초법질서 및 생활법률가이드, 출입국 관련 법령 △유학생 진로분야와 직업선택, 영주자격 및 국적 취득절차 소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영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본교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안전하고 알찬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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