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개원 후 첫 시무식

▲ 포항시의회는 4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4일 오전 이칠구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허용섭 사무국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丙申年)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의회는 그동안 별도의 시무식을 갖지 않았으나 이날 주민복리와 지방자치발전에 매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32명 의원들의 의지를 담아 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칠구 의장은 "그동안 32명의 의원들과 37명의 사무국 직원들의 장벽없는 소통과 하나 된 마음으로 지난 한해 포항시의회가 큰일을 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의원들과 직원들이 서로 교감하고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의회가 잘 굴러 갈 수 있도록 임사이구(臨事而懼·신중하게 지혜를 모아 함께 일을 모도한다)의 자세로 지혜를 모아 53만 포항시민들의 행복과 포항시의 발전 선도해 선진의회 만들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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