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졸업반 학생들 발전기금 전달 '훈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졸업반 학생 86명은 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사은회에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정성을 선물 대신 학과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졸업반 대표 정인아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수한 후배 양성과 명문 학과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1997년에 개설해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수도권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 병원과 경주 병원에서의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